공공지원 민간임대, 기업형 민간임대(뉴스테이)

민간임대 아파트

임대아파트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특히 주거비가 상승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임대아파트를 선택하고 있는데요, 

 

임대아파트는 크게 공공임대와 민간임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공임대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아파트로 저소득층의 주거 지원을 목적으로 합니다. 반면 민간임대는 개인이나 기업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아파트로 시장 가격에 따라 임대료가 결정됩니다.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는 2015년 박근혜 정부 시절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민간 기업이 주도하여 공급하는 형태입니다.  임대 기간은 최소 8년이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됩니다. 입주 자격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제한되어 있습니다.도 합니다.

 

소형부터 대형 평수까지 다양한 주택형이 제공되며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일반 분양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품질과 편의 시설을 제공합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통해 보증금 반환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반면에, 8년의 임대 의무기간 종료 후에는 임대사업자가 임대 연장 또는 분양 전환을 결정하므로 입주자에게 우선권이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문재인 정부 들어 뉴스테이의 공공성을 강화한 형태로 도입되었습니다. 민간 건설사가 공급하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아 공공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주변시세와 비슷한 임대료를 책정하는 뉴스테이와는 달리 주택도시기금의 출자지원, 용적률 완화 등의 정부 지원을 통해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가 책정됩니다.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청년, 신혼부부 등 특정계층에 특별공급 물량이 배정되는데 여기에는 소득 제한 등 특정 조건을 갖춘 경우에만 청약이 가능한 조건의 까다로움이 있습니다. 10년 이후 분양전환 시 시세에 따른 분양방식이 적용되어 임차인에게 불리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뉴스테이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지금 분양중인 민간임대아파트 실제 현장을 통해 예를 들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