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파스타 맛집 오마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남동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오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그래서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시면 오래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를 통해 미리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핫플 연남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마

낮에도 예쁘지만 밤에는 더욱더 운치 있을 것 같아요. 파기름을 낸 라구 파스타와 이베리코 돼지갈비로 만든 리조또 그리고 소고기가 들어간 샐러드와 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에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레몬 버터를 빵 위에 올려서 먹으니 버터의 고소함과 레몬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었어요.

 

남미식 치미추리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샐러드

치즈를 얇게 썰어 올린 소고기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저는 원래 채소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베리코 갈비 리조또

갈비 양념으로 구운 이베리코 고기와 청양고추 오일로 맛을 낸 리조토입니다. 메뉴판에 고추 그림이 두 개나 그려져 있어서 많이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별로 맵지는 않았어요. 익숙하게 먹던 숯불갈비에 구운 파를 곁들였는데, 한식 재료지만 이국적인 맛이 났어요.

 

파기름을 낸 라구 파스타

눈꽃 치즈와 파스타의 색깔이 어우러져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직원분께서 알려주신 대로 골고루 섞어서 한 입 먹어보니, 고기와 함께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트러플 오일 향이 파스타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주었습니다.

 

연남동 파스타맛집 오마에는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 샹그리아 등 와인 종류도 많고 음료도 다양한 편입니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었으며 직원들 또한 친절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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