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7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저출산 대책이 될까 대한민국의 출생률 대한민국의 합계출생률은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이며 해마다 계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변화로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증가하면서 출산을 미루거나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전통적으로 육아와 가사의 부담은 여성이 전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많은 여성들이 가사와 육아를 경제 활동과 병행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며 교육받은 여성의 경력 중단 등의 이유로 젊은 부부의 출산 의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경쟁적인 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도 한몫을 합니다.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정부에서는 이러한 저출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바꾸고 출산 이후 생기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2023. 9. 13. 종교가 아닌 성인으로서의 붓다 붓다의 출가 결심 붓다는 왕자로 태어났습니다. 붓다의 아버지는 아들이 종교인이 될 거라는 예언을 들은 뒤 붓다에게 쾌락의 생활을 누리게 해줬습니다. 왕인 아버지는 왕위를 물려주어야 하므로 붓다가 종교인이 아닌 훌륭한 통치자가 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붓다는 사문유관을 통해 인간은 누구나 병들고 죽을 수밖에 없다는 중생의 생로병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보통의 인간이라면 아무리 삶에서 병들고 늙고 죽는다는 고통이 있다는 것을 알아도 물질적 풍요와 쾌락이 주는 세속적인 욕망에서 벗어나는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붓다는 무소유의 출가자를 보고 자신도 수도승이 되기 위해 왕궁의 부귀영화를 뿌리치고 출가를 결심하게 됩니다. 붓다의 고행 붓다는 출가하여 5 비구와 함께 6년의 고행을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 2023. 9. 11. 물 단식 3일간 오직 물과 소금만 섭취 저는 평소에 체중이 늘어날 기미가 보일 때 가끔 간헐적인 단식을 하곤 합니다. 저녁을 굶고 다음 날 점심 시간까지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론이지만 실전은 쉽지 않았던 경험이 많습니다. 며칠전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 씨가 다이어트와 몸속 노폐물 배출을 위한 방법으로 물단식을 하는 모습이 방송되었습니다. 이장우 씨가 말한 물 단식은 3일간 오직 물과 소금만 섭취하고 다른 음식을 일절 먹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 이 방법은 예전부터 단식원에서 생수 단식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다이어트 방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단식의 장단점에 대해 정리해 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단식의 장점 음식을 먹지 않으므로 칼로리 섭취를 .. 2023. 9. 10. 영화 피가로 피가로 피가로와 예술 철학 원제 : Falling for Figaro 개봉 2022.11.10.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국가 영국 러닝타임 105분 감독 벤 르윈 출연 다니엘 맥도널드, 휴 스키너, 조안나 럼리 오늘은 영화 피가로 피가로 피가로를 감상하고 간단한 감상평과 예술 철학과 관련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영화 피가로 피가로 피가로 주인공 밀리는 런던에서 잘 나가는 펀드매니저로 돈도 잘 벌고 명품 차, 좋은 집, 그리고 사랑하는 애인까지 다 가진 캐릭터입니다. 그런 밀리가 돌연 퇴사하고 오페라 가수가 되고 싶다며 유명한 레슨 선생님을 찾으러 작은 마을로 향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밀리가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것이 발단인데요, 현실 생활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공허함을 왜 느끼게 되었.. 2023. 9. 7. 말 실수로 천냥 빚을 지다? 말의 힘, 천냥의 빚을 갚다 옛날에 말로 천냥 빚을 갚는 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 로 큰 빚을 갚을 수 있다는 말은 , 반대로 '말'로 큰 빚을 질 수 있다는 뜻도 되겠지요. 좋은 말 한마디로 서로의 신뢰를 형성할 수도, 괜한 말 한마디에 원수가 되는 일도 있는 이 '말'은 인간 관계의 상호 작용에 있어서 정말로 강한 힘을 가진 무형의 무기입니다. 물질적인 부와 유형의 가치가 중요한 요즘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말'이 가진 영향력을 늘 상기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인간은 원초적으로 자기 중심적이라 할 수 있기에 혼자가 아닌 상호의 관계에 있어서는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오해와 갈등이 불가피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본인의 격렬한 감정을 잠시 숨 고른 뒤, 사려 깊고 진심 어린 말을 하.. 2023. 9. 7. 이전 1 2 3 다음